커브드 유니버설 렌즈캡(KUVRD Universal Lens Cap)은 카메라용 교환 렌즈의 구경이나 종류, 제조사를 가리지 않고 렌즈를 보호할 수 있게 해주는 렌즈캡이다. DSLR 카메라용 렌즈는 민감하다. 먼지 등으로부터 렌즈를 보호해주는 렌즈캡은 필수. 하지만 렌즈캡은 충격을 받으면 분실 위험이 있고 다른 교환 렌즈를 쓰면 호환되지 않기 일쑤다. 이 제품은 이런 분실 우려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모래나 먼지, 물로부터 렌즈를 보호하는 한편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 낙하 충격 등이 발생해도 렌즈를 보호해준다.
이 제품은 렌즈를 모두 감싸 형태를 취하고 있다. 먼지 등 외부 유입물로부터 렌즈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형태인 것. 본체 자체는 신축성이 높은 소재를 썼고 쉽게 마모되지 않으면 경량 디자인을 곁들였다.
앞서 밝혔듯 이 제품은 다양한 구경이나 유형으로 이뤄진 교환 렌즈에 쓸 수 있다. 구경은 60mm에서 150mm 사이라면 캐논이나 소니, 올림푸스, 시그마, 펜탁스, 탐론, 미놀타 등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렌즈에 쓸 수 있다. 물론 렌즈 후드에 요철이 있는 형태인 교환 렌즈 일부에는 쓸 수 없다.
이 제품은 또 손쉽게 분리할 수 있고 재빨리 분리한 다음 곧바로 촬영할 수 있다. 장착할 때에는 렌즈를 향해 안쪽에서 양쪽으로 당겨 렌즈에 씌우면 된다. 이렇게 하면 장착한 부분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을 만큼 밀폐성을 기대할 수 있다. 물 외에도 고운 모래나 먼지 등으로부터도 렌즈를 보호할 수 있는 건 물론.
또 기존 렌즈캡은 낙하 충격은 물론 렌즈에 흠집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제품은 사방에 위치한 돌기 8개가 충격을 흡수해 렌즈에 손상이 가해지지 않게 설계했다. 소재 역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택했다고 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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