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중으로 전해지는 담배냄새, 숨을 참는 방법 말고는 피하려도 피할 수 없다. 담배 연기 는 피운 이의 옷가지에도 달라붙어 있다. 담배를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예민한 코는 흡연가를 귀신같이 찾아낸다. 누군가에게 담배로 인한 연기, 냄새 등은 괴로움의 근원이다. 그렇다고 흡연가를 탓할 수만은 없다. 담배 한 모금은 일상이자 기호이며 작은 행복일 수 있다. 흡연하는 이와 그렇지 않은 이 양쪽 모두가 행복한 방법은 없을까.
소셜벤처 웨일컴퍼니는 흡연으로 인한 사회 갈등해결을 목표로 한다. 흡연자를 위한 휴대용 향기아이템 ‘마이너스플러스 포켓 리프레셔(이하 ’포켓 리프레셔‘)’를 통해서다. 냄새를 빼고 향기를 더한다는 뜻의 포켓 리프레셔는 분사 방식으로 담배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한다. 냄새를 또 다른 냄새로 덮는 방식이 아니라 악취의 근원인 포름알데히드, 트리메틸아민, 암모니아 등 악취물질 분자구조를 분해하고 불활성화하는 방식이다. 마이너스플러스의 핵심성분 ADC 포뮬러는 곡물에서 추출한 천연유래물질로 구성됐다.
탈취 효과는 실험에서도 입증됐다. 흡연부스 청소 후 마이너스플러스 휘산기와 스프레이를 이용한 결과 악취강도가 약 60분의 1로 줄었다. 포켓 리프레셔는 FITI 시험연구와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에서도 각종 악취물질에 대한 탈취 효능을 인정받았다.
담배 한 갑보다 가벼운 포켓리프레셔는 22ml 분량으로 매일 10회씩 분사할 시 한 달가량 사용할 수 있다. 총 4가지 향으로 담배냄새뿐 아니라 일상적인 악취 제거 시 사용할 수도 있다.
‘바른 흡연문화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존중하는 세상을 위해 마련된 포켓리프레셔는 현재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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