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정형 공동주택의 시세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산출해 제공하는 플랫폼 로빅 운영사인 ㈜케이앤컴퍼니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로 ㈜케이앤컴퍼니는 삼성벤처투자와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3번째 기관투자자를 유치하게됐다.
앞서 ㈜케이앤컴퍼니는 작년 6월,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빅데이터플래그십 사업에 신한은행과 함께 선정되어 서울과 경기지역 144만가구에 달하는 연립, 다세대주택의 시세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시스템 개발을 완료했고 신한은행과 함께 시세산출 결과에 대한검증작업을 거쳐 이를 신한은행 창구와 콜센터 등을 통하여 빅데이터 상담지원 서비스로 활용하기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케이앤컴퍼니는 부산은행과도 시세정보 제공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1월부터는 부산지역에 대한 연다세대 시세 제공을 개시할 예정이다.
㈜케이앤컴퍼니측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시세 정보를 최초로 은행에 공급하는 핀테크기업으로서 4차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화에 가속을 내고 있는 금융권과 협업하는 부동산빅데이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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