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원어민 애플리케이션 ‘직톡’ 을 서비스하는 프론티가 기존 전문인 튜터링 서비스에 더해 일반 원어민 튜터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출시한 일반인 튜터 서비스는 론칭 한 달 만에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이 5배 증가를 기록할 만큼 사용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직톡에 따르면 일반 원어민 튜터링 서비스의 강점은 가격 경쟁력에 있다. 국내외에 거주하는 일반 원어민과 직톡으로 통화할 경우 한 시간당 튜터링 비용은 약 3천 원가량이다. 이는 기존 전화영어 비용 대비 약 1/10 수준이다.
직톡은 전문인 튜터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등록된 강사는 미국과 영국,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지역 출신으로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튜터로 구성됐다. 한 시간 대비 가격은 평균 1-2만 원 선이다. 학습 시간을 정할 필요 없이 직톡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튜터나 일반 원어민을 선택해 회화를 연습할 수 있다.
영어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 최근에는 한국어 수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직톡 관계자는 “베트남이나 미얀마, 태국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가입하는 경우도 많아 자투리 시간에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수익을 얻고 있는 대학생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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