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연구회(KCERN, 이사장 이민화)가 30일 서울 카이스트 도국 캠퍼스에서 ‘한국공유경제협회’ 발족식을 가졌다. 한국공유경제협회는 ‘다 함께 공유경제로 더 나은 사회를!’ 비전으로 공유경제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모임이다.
현재 메쉬코리아와 코자자, 카카오모빌리티, 우아한형제들 등 관련기업 28곳과 사회단체, 공공기관, 학계, 정당, 투자단체를 포함해 총 50여개 단체 소속 54명이 참여하고 있다.
발족식과 함께 ‘공유 플랫폼 경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민화 KCERN 이사장은 “인류사적 거대한 변화인 4차 산업혁명의 미래는 공유 플랫폼 경제”라며 KCERN 큐브 모델에 입각한 정보・물질・관계 공유의 로드맵 등 3대 로드맵을 제시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공유 경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에 발족한 한국공유경제협회의 한 일원으로써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여러 스타트업들과 민관 협동을 통해 공유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산구 코자자 대표는 “4차 산업 기반의 새로운 혁신 경제 모델이 시민 중심의 공유경제가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으로 공유경제를 뒷받침하고 국민 참여의 혁신성장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CERN은 2월 27일 ‘블록체인과 국가전략’을 주제로 제44차 정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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