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가 ‘안심예약’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안심예약은 숙소 사정으로 예약이 일방적으로 취소돼 사용자가 피해 입을 경우 기존 예약 객실보다 더 좋은 대안 숙소를 제시하는 제도다.
여기어때 제휴점인 중소형호텔과 대형호텔, 리조트, 펜션, 캠핑, 게스트하우스 등 전 숙박 카테고리에 적용된다.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숙소에 패널티를 부여하는 방안도 도입된다. 여기어때는 해당 정책을 이달 20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안심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숙박O2O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기술, 제도적으로 설계한 고객안심 캠페인의 일환이다. 예약 안심번호 사용, 개인정보 암호화 관리, 예약 후 작성 가능한 리얼리뷰에 이은 네번째 정책이다.
심명섭 여기어때 대표는 “안심예약제는 13번째 혁신 프로젝트로, 일방적으로 숙박업주가 예약을 취소하는 업계 인습을 개선하고 고객 신뢰를 끌어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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