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핏펫이 자체 개발한 동물용 소변검사 키트 어헤드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헤드는 스마트폰 촬영 한 번으로 반려동물의 소변을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동물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유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반려동물은 말을 하지 못하고, 주인은 24시간 관찰할 수 없고 무엇보다 반려동물의 질병을 사전에 손쉽게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반려동물들이 신속하게 병원에 방문해 더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는 펫 헬스케어 기술들을 계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핏펫은 다음달 5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를 통해 어헤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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