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월 19일자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 등록됐다. 인천 지역에선 액셀러레이터 등록 1호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등록에 따라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지도와 교육, 마케팅 지원은 물론 자체 투자금을 조성하고 개인 투자 조합 결성 등 다양한 투자 활동, 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국책사업 유치에 나선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초기 기업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단계별 투자 유치 연계 지원 사업을 펼쳐 크라우드펀딩 5.8억, 엔젤투자 5.6억, 액셀러레이터와 팁스 투자 10.2억, 벤처캐피탈 투자 연계 117억 등 모두 138.6억 원 투자 연계를 지원한 바 있다.
인천광역시는 이런 투자 실적 등을 바탕으로 팁스 운영사 제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 3월 2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팁스 운영사 선정계획 공고에 맞춰 필수 자격 요건을 갖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팁스운영사 선정을 위해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 인천시 측은 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사인 한진, KT, 지역 내 중견 기업과의 협력이 이뤄지면 팁스 운영사 선정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과도 내부 협의를 본격 추진 중이라는 설명이다.
인천광역시 측은 그 밖에도 창업자 멀티 공간인 인천창업허브 조성과 창업펀드 운영, 창업 동아리 지원, 지피지기 창업 성공 지원, 청년챌린지 지원 사업 등 청년 지원 사업을 실시해 창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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