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가 배달 음식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미노피자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미노피자 앱 안에서 배달 위치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배달원 위치와 매달 예상 시간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배달원이 갖고 있거나 오토바이에 부착한 GPS 기기인 지퍼(Gper)를 통해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사물인터넷 전용망(LoRa)을 거쳐 서버로 전달된다. 다시 API와 클라우드를 통해 앱에 표시해주는 것. 소비자 입장에선 내비게이션처럼 배달 시간과 배달원 위치까지 알 수 있고 마찬가지로 매장 관리자 입장에서도 배송 상태를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오토바이 제한 속도를 설정해두면 SOS 알림을 배달원이 확인하도록 해 안전 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도 있다.
스파코사 조우주 대표는 “앞으로 모든 배달 서비스에 스파코사 관제 시스템을 보급하는 게 목표”라면서 “공유 차량 같은 서비스에서도 서비스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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