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종각역점이 오는 9월 1일 문을 연다. 종각역점이 문을 열 곳은 종로타워. 최상층인 33층을 포함한 8개층, 1,800명 수용 규모로 입주한다. 위워크 측은 입점 이후에는 최상층을 이벤트 전용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위워크 종각역점은 국내 10번째 지점인 동시에 강북 지역에 여는 4번째 지점이다. 위워크 측은 지난해 을지로점을 시작으로 올해 3월 광화문점, 5월 서울역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종각역점은 역사와 문화 공간이라는 점을 활용해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위워크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서울 중심 랜드마크에 새로운 위워크 지점을 열게 되어 강북 지역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의 다양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강화하는데 주력하려는 위워크에게도 새로운 모멘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워크는 종각역점을 열면서 국내에서 1만 5,000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연내 추가 지점 오픈을 앞둔 위워크는 업무 공간 개념을 재정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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