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스타트업 그리드잇이 사명을 쿠캣(Cookat)으로 바꿨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쿠캣은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 쿠캣은 지난 2016년 3월 선보인 글로벌 동영상 푸드 채널 서비스명이기도 하다. 현재 쿠캣은 국내를 비롯해 홍콩과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5개국과 글로벌 등 모두 6개 채널을 운영 중이며 전 세계 구독자 1,200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쿠캣은 요리하다(cook)’와 고양이(cat)의 합성어. 즐거움을 요리하는 고양이를 의미한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처럼 다양한 음식을 호기심을 갖고 연구,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 쿠캣 측은 사명 변경에 따라 전 세계 구독자와 커뮤니케이션 밀도를 높이기 위해 고양이 캐릭터를 마케팅 전반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문주 쿠캣 대표는 “해외 채널이 빠른 성장을 거두면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쿠캣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해 글로벌 푸드 기업 위상 강화를 위해 사명을 바꾸게 됐다”며 “아시아 넘버원 푸드 컴퍼니가 목표”라고 밝혔다.
쿠캣 측은 푸드 채널 쿠캣 외에도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 온라인 푸드몰 ‘오먹상점’, 디저트 전문 PB ‘발라즈(BALLAZ)’ 같은 푸드 비즈니스 채널을 운영 중이다. 전체 푸드 채널 구독자 수는 3월말 기준 1,800만 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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