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가 부릉 배송기사의 바이크 정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메쉬코리아는 SK네트웍스 모빌리티 부문과 스피드메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부릉 배송기사 대상 바이크 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4월부터 3개월 간 강동∙송파 지역 9개 부릉스테이션 소속 배송기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SK네트웍스와 함께 파일럿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시스템에 등록을 마친 배송기사에게는 엔진오일 할인 교환권을 제공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스피드메이트 성내점과 길동고속점에 방문해 엔진오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메쉬코리아는 부릉 배송기사에게 오토바이 정비 기회를 제공하고 SK네트웍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이륜차 배송 현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양사 인프라공유 등 추가적인 서비스를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현 메쉬코리아 운영지원 책임자는 “우수한 차량 관리 기술을 자랑하는 SK네트웍스와 협력해 부릉 배송기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이륜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양사가 시너지를 내고 다양한 공유인프라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쉬코리아의 ‘부릉 프라임(VROONG Prime)’은 자사 전국 이륜차 물류망 ‘부릉’과 자체 개발한 물류 IT 기술이 반영된 프리미엄 배송서비스다. 전국 13,000여 명의 배송기사들과 물류거점이자 배송기사 쉼터인 부릉스테이션 등 전국 라스트 마일(last-mile) 물류망을 활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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