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폰엔터테인먼트가 킹슬리벤처스로부터 2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킹슬리벤처스 측은 “폐쇄적인 캐스팅 문화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국내 모든 배우 지망생에게 공평한 오디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게 봤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메가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엔터테인먼트와 IT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온라인 오디션 스타트업. 감독과 배우간 오디션을 연결해주는 메가폰코리아 서비스를 운영 중.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캐스팅에 들어가는 인력이나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접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김철원 메가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알고리즘 시스템 개발 뿐 아니라 배우지망생, 단편영화를 만드는 청년을 대상으로 제작 지원을 진행해 콘텐츠 개발과 잠재력 있는 신인 감독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폰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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