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쇼핑앱 브랜디가 올해 1분기 거래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대비 500% 성장한 것. 브랜디는 지난 2016년 7월 출시 이후 현재 다운로드 250만, 회원 수 150만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회원 중 95% 이상은 20대 여성이며 하루 방문자는 14만, 월 방문자 84만 명이다.
올해 1분기에는 미쳐라, 체리코코, 츄 등 유명 쇼핑몰을 대거 영입, 입점 스토어나 제품 수가 훨씬 다양해졌다는 설명. 브랜디에 현재 입점한 쇼핑몰이나 유명 블로그 마켓 등은 3,300여 개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브랜디를 통해 월 1억 이상 매출이 나는 판매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면서 “올해도 더 많은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할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디는 이 달부터 판매자 배송비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매달 무료배송 쿠폰을 발급하는 등 고객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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