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정보화지원 통합 관리 프로젝트 NEA(Saudi Nation Enterprise Architecture)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NEA는 사우디라아라비아 정부가 진행 중인 사우디 비전 2030 중 정부 IT 효율화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베스핀글로벌은 프랑스 다국적 IT 서비스 기업(DevoTeam Saudi Arabia)과 함께 수주, 사우디 정보통신부 산하 YESSER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제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공공기관 220여 개의 IT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자원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1차 목표로 한다. 시스템을 구축하면 사우디 정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정보화 계획과 예산, 집행 등을 망라해 메타 모델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전자정부 노하우를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한 정책 일환으로 베스핀글로벌과 협력, 진행한 민관 협업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노하우를 전수해 현재 36위인 사우디의 전자정부 지수를 5위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 이어질 전망이다.
베스핀글로벌 공공서비스 사업본부 중아지역 사업총괄인 임정순 상무는 “사우디 전자정부 핵심 레퍼런스를 확보해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연방,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GCC 국가에도 해당 모델을 확산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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