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벤처단체협의회(이하 혁단협)가 30일 KDB산업은행 스타트업 IR 센터에서 ‘실패를 허하라(창업안전망)’을 주제로 제 2차 혁신벤처 생태계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단협이 지난 해 11월 발표한 ‘혁신 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 계획’의 세부추진과제들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적 이슈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정기포럼의 일환으로 열렸다.
포럼의 주제발표를 맡은 한양대학교 한정화 교수는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는 창업 안전망의 확보를 통한 창업자의 도전정신에서 시작된다”며 창업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권기환 상명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산, 학, 관 전문가들과 ‘창업안전망을 주제로 재도전 기회보장, 연대보증 면제, 공제제도 도입 등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혁단협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정기포럼을 개최해 혁신벤처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고 정책대안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 민간 주도의 혁신벤처생태계 완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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