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랩이 5월 1일 6단계 인맥 공유 SNS 식스(6ix)를 출시했다.
식스는 기존 자기과시형이나 뉴스피드형 SNS와느 전혀 다른 성격을 표방한다. 전화번호를 가진 상대에게만 친구 요청을 할 수 있고 진짜 친구와 중요 인맥만 등록할 수 있게 1인당 최대 친구 수도 3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식스는 대신 친구의 친구의 친구 식으로 6단계까지 관계망 정보 그러니까 자신의 6단계 인맥 지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키워드 검색을 통해 필요한 사람을 찾아 자신을 소개하고 연락처를 공유하는 그랩을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사 면접시험을 앞둔 대학생이 S사 마케팅본부에 재직 중인 동아리 선배의 대학 동기를 소개 받을 수도 있다. 식스는 또 사용자가 콘텐츠를 공유할 때 해당 글을 봐야 할 친구를 선택할 수 있는 중요도와 밀접성 높은 콘텐츠 중심 뉴스피드 방식을 지원한다.
식스랩 측은 정식 버전 출시에 맞춰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아리연합회, 기술지주회사 등과 공동으로 부산대 인맥망 구축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대 인맥망을 구축해 다양한 교류를 촉진시키려는 것. 이후 전국 대학으로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연말에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아시아 지역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
신주영 식스랩 대표는 “식스는 친구 수를 제한해 과도한 정보나 관계 피로도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맥에 대한 필요는 친구간 상호 인맥 공유를 바탕으로 관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SNS”라면서 “하버드에서 시작한 페이스북처럼 부산대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전 세계가신뢰할 만한 SNS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식스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https://youtu.be/P9_1dnjZL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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