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사가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다이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이사 청소 업체를 연결해주는 매칭 플래폼 스타트업.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전년 동기대비 155% 성장을 보이며 거래액 451억 원을 달성했다. 누적 거래액은 서비스 개시 2년 만에 2,000억 원을 넘어선 것.
다이사 측은 성장세를 기록한 배경 중 하나로 평가등급제도를 꼽았다. 다이사는 현재 평가등급제도를 도입해 고객을 대상으로 확보한 평가 정보를 모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평가등급을 반영해 안심하고 이사·청소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업체 입장에서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저가 낙찰 방식으로 인한 가격 출혈 경쟁에서 탈피, 더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을 기회가 생긴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서비스 초기 74개에 불과하던 등록 이사 업체 수는 5월 기준 누적 1,100여 개로 15배 늘었다.
김연정 다이사 CMO는 “고객에게 인터넷에 떠도는 가짜 후기나 광고를 걸러내고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만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이사·청소업체에게는 좋은 서비스를 평가등급을 통해 증명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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