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트래블이 컴퍼니케이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메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로부터 8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와그트래블 측은 현재 해외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도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시리즈B 총 투자 규모는 100억 원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와그트래픅은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서비스 2년 만에 다운로드 100만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120% 이상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전 세계 124개 도시에서 1만 2,000개 이상 상품을 판매 중이다. 투자 유치 실적 역시 2017년 LB인베스트먼트와 글로벌텍스프리로부터 52억 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금까지 누적 투자액 13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와그트래블 측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액티비티 시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해외 진출에 주로 쓸 계획. 이 회사 선우윤 대표는 “전세계 주요 여행지와 어트랙션, 레스토랑 등과 제휴를 강화해 여행지에서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와그앱만 켜면 원하는 어떤 것도 쉽게 즐기게 할 것”이라며 “여행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액티비티 카테고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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