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연구소가 자사의 모바일 홈클리닝 중개 서비스인 청소연구소를 통해 6월부터 가사도우미 매니저에게 월 10만 원씩 업무지원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청소연구소에는 현재 매니저 2,2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이 가운데 월 120시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업무 지원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업무 지원금은 이동 교통비와 식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연구소가 업무지원금을 지원하는 이유는 전문 파트너 양성과 주부를 위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 청소연구소 매니저는 30∼65세 이하 중장년 한국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매니저 지원자는 무료로 홈클리닝 전문가 교육과 5만 원 상당 클리닝키트를 제공받는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경력단절 주부와 경제 활동의 기회가 적은 중장년 여성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여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연구소 측은 하반기까지 청소연구소 매니저를 모집해 1만 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매니저 지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매니저용 앱을 내려 받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