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아자르가 1분기 구글플레이 스토어 기준 전 세계 비게임앱 매출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모바일 조사업체 센서타워가 발표한 것이다.
아자르는 지난 2016∼2017년 2년 연속 전 세계 비게임앱 매출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이퍼커넥트 측은 아자르의 순위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 글로벌 성장세를 들었다. 하이퍼커넥트는 설립 첫 해인 2014년 매출 21억을 시작으로 지난해 624억을 기록해 4년 만에 30배 이상 성장을 보였다. 전체 매출 중 95%는 해외에서 나온다. 또 아자르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기준 A+ 등급을 기록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아자는 현재 전 세계 230개국 19개 언어로 1억 명 이상이 사용 중이며 4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넘어선 상태다.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는 “1분기 구글플레이 성과는 국내 스타트업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입증한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올해는 이런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해 하이퍼커넥트가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국내 스타트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올해 해외 거점 지역 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능 추가와 신사업 출시 등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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