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를 위한 ‘유모차용 공기청정기’

에어러블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유모차용 스마트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유모차용 공기청정기는 H13급 헤파필터를 통한 물리적 공기 정화 방식을 통해 정화율 99.95%이며 미세먼지와 온습도 측정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세먼지는 자동 측정하고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정화 풍량을 조절하는 오토케어 기능도 곁들였다.

또 다른 장점은 자석 원리를 이용해 유모차 캐노피나 방풍 커버에 1초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등 모든 유모차에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기상청 등이 측정하는 미세먼지 농도는 건물 옥상이나 산 같은 곳인 탓에 실제 사람이 숨 쉬는 높이나 공간과는 실제 농도가 다르다. 하지만 이 제품은 유모차에 직접 장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아이가 숨 쉬는 위치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자동 풍량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용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신홍제 에어러블 대표는 “미세먼지 문제로 인해 성인용 호흡기 헬스케어 제품은 다양하게 출시되어 왔지만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 제품은 흔하지 않아 제품 개발을 결심하게 됐다”며 “혁신적인 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어른과 아이 모두 안전하게 숨 쉴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