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에 연이어 성공해 눈길을 끈다. 먼저 버스킹티비는 와디즈를 통해 증권형으로 1억 달성을 목표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펀딩에 성공하면 공간이나 인지도, 일자리 부족 같은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서비스인 버스킹플레이 2.0 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보육 기업인 다자요는 제주 지역 빈집을 리모델링, 숙박 시설로 활용하는 빈집프로젝트로 2억 펀딩에 성공했다. 지난 4월 실시한 도순돌담집 숙박 프로젝트의 경우 목표금액보다 390% 펀딩에 성공하기도 했다.
태인교육도 4월 펀딩을 진행해 목표금액 1억 달성에 성공했다. 태인교육 측은 이를 통해 강사와 학원 매칭 서비스 개발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우리 동네 학원 찾기 O2O 서비스인 파인듀를 운영 중이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자금 확보를 위한 유용한 방식 중 하나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최근 센터 보육기업이 펀딩에 연속 성공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는 기업 프로젝트가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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