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센스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자율주행으로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차량은 프로센스를 포함해 총 46대가 됐다.
프로센스가 자율주행 인증을 받은 방식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인식 기반 자율주행 제어다. 프로센스 측은 “사람이 인지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구현한 기술로 이러한 방식으로 국토교통부 허가를 받은 것은 최초”라고 밝혔다.
주요 기술은 고정밀 ADAS, 서라운드뷰 모니터, 위치측정 및 지도작성, 센서 융합 솔루션 등이다. 이와 함께 보행자 및 차량 인식 기능을 통한 자동긴급 제동 기능, 딥러닝 기반의 안정적인 차선 인식, 레이더 센서를 융합한 크루즈콘트롤 성능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프로센스 관계자는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과 자율주행차 영역에서 활용되는 컴퓨터 비전과 레이더 융합 기반의 개별 알고리즘의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센스는 2016년 설립된 딥러닝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이다. 고정밀 ADAS,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위치측정 및 지도작성(SLAM), 센서 융합 솔루션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2017년 9월 경기도, 러시아의 스콜코보 재단, 라닛트 테르콤 사와의 협업에 이어 가상 그래픽 기반 딥러닝 업체 코그나타와 폭스바겐 등 완성차 부품사와 기술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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