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은 한국 대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방한 외국인의 에버랜드 방문 및 용인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버랜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 개발도 함께할 예정이다.
클룩은 전 세계 200여개 도시에서 4만여개의 자유여행상품을 판매 중인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2014년 모건스탠리 출신의 에릭 녹 파 등 3인에 의해 홍콩에서 설립창업 3년만인 2017년 골드만삭스, 세쿼이아 캐피털 등으로부터 연달아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금액 1000억원을 넘긴 바 있다. 클룩은 세계 정상급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랜드의 공식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에버랜드) 이동우 상무는 “글로벌 최고의 액티비티 플랫폼인 클룩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에버랜드가 세계 정상급 테마파크로 올라서는 데 첫발을 뗐다. 전 세계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에 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장소이자 세계에서 제일 재미있는 테마파크로서 에버랜드가 각인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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