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수익 성장률은 다운로드 증가세를 넘어 지난 2015년과 견주면 2017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앱스토어 소비 지출은 구글플레이보다 2배에 달한다. 아이폰 사용자가 설치한 앱은 100개 이상이며 매달 사용하는 앱은 40개 이상이다. 앱스토어 소비 지출 중 60%를 차지하는 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다. 게임이 앱스토어 다운로드 중 31%, 금액으로는 무려 75%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단일 국가로 보면 미국이 앱스토어 소비자 지출액과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 시장이다.
지금까지 앱스토어를 통해 쏟아져 나온 앱 수는 450만 개 이상이다. 앱스토에서 수백만 달러 수익을 내는 앱 수는 사상 최대치를 보이고 있으며 인앱 구독 결제로 인해 앱스토어 내에서 게임 외 앱 수익도 늘어나고 있다. 앱스토어는 오는 2022년 소비자 지출액의 경우 2017년보다 80%나 늘어난 757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앱 시장 분석 업체인 앱애니(App Annie)가 애플 앱스토어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iOS App Store 10대 하이라이트’ 내용이다. 앱애니가 10주년을 맞은 앱스토어의 주요 지표를 살펴본 결과 2010년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앱스토어 내에서 발생한 소비자 지출액은 1,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 수는 200만 개 이상, 2010년 7월 이후 소비자 지출액 100만 달러를 달성한 앱 수는 10만 개에 이른다.
앱스토어는 전 세계 모바일 앱 마켓 중 소비자 지출액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게임의 경우 앞서 밝혔듯 앱스토어 내 소비자 지출 중 7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 중국에서 아이폰6와 플러스를 출시한 이후 아태지역 비중이 급등하면서 이 지역은 앱스토어 소비자 지출 중 6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 지출은 22억 달러에 달하며 전 세계 앱스토어 소비자 지출 랭킹 중 9위를 차지했다.
앱애니가 발표한 10주년을 맞이한 iOS App Store 10대 하이라이트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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