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가 글로벌 스타트업 인재 매칭 서비스인 레지잡스(Rezijob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지잡스는 서울 소재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과 글로벌 경력을 꿈꾸는 국내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글로벌 잡 매칭 사이트.
레지잡스는 정규직과 인터십 2가지 형태만 제공하던 기존 잡 매칭 플랫폼과는 달리 프로젝트와 파트타임, 단기나 장기 인터십, 정규직 등 다양한 구직 방식을 지원해 기업과 구직자 요구를 모두 만족할 수 있다.
레지 측에 따르면 현재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6월 15일까지 레지잡스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 언어 교환 프로그램 중인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21개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인턴십 인재를 모집 중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22일 인터뷰를 진행하고 합격자는 7월 2∼8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디자인과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경영 관리, 통번역 등이다.
자케 제이콥(Jacquet Jacob) 레지 CEO는 “해외나 외국계 취업 희망자의 질문 중 하나는 글로벌 업무 경험이 없는데 지원 가능하냐는 것”이라면서 이번 서비스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력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글로벌 스타트업 업무 경험이 첫 단추가 되어 본인이 원하는 글로벌 커리어를 쌓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지잡스는 현재 영문 이력서 작성 플랫폼인 레지 인스턴트(Rezi instant)를 바탕으로 서울과 근교 글로벌 스타트업 150개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앞으로 글로벌 스타트업과 글로벌 인재를 위한 전문 매칭 플랫폼 서비스로 발전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레지잡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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