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케이프가 실명퇴치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기반 환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난치∙희귀질환 환자들이 직접 기록하는 환자 건강 데이터를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가공한 후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개인 연구자에 제공한다. 데이터를 제공한 이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는 신약, 치료법 연구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3억 5천만 명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휴먼스케이프는 실명퇴치운동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환자 커뮤니티 활성화에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환우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이번 환우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많은 환우들과의 더욱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여 탄탄한 휴먼스케이프 프로젝트를 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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