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데이즈가 세대별 SNS 사용자 현황을 발표했다.
모비데이즈가 앱에이프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월간 실 사용자가 가장 높았던 SNS 애플리케이션은 네이버 밴드였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선호하는 SNS 앱도 세대별로 갈렸다. 1020세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30대 이상에서는 밴드와 카카오스토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비데이즈 관계자는 “밴드는 직접 초대한 사람끼리만 활동할 수 있어서 다른 SNS보다 폐쇄적인 성격을 띠지만 여러 모임이나 동호회 활동을 하는데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라고 말했다.
한편 1월 대비 5월 한 달간 MAU 수치가 상승했던 앱으로는 스팀잇(25%), 에브리타임(51%), 싸이월드(23%), 핀터레스트(14%), 블라인드(7%), 밴드(3%), 텔레그램(1%) 등이 있었다.
해당 조사는 글로벌 앱 분석 기업 앱에이프(AppApe)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15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로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0.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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