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가 공부 인증 전문 SNS인 타카(taca)에 챌린지 기능을 개선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 중고등학생 등 10대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타카는 목표 달성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면서 건강한 학습 습관을 만드는 공부+인스타그램=공스타그램 앱을 표방한다. 지난 5월 서비스 이후 1개월 만에 구글플레이 3만 다운로드를 넘어서기도 했다. 에스티유니타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챌린지 유저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했다는 설명. 도전자와 목표를 향해 나가는 모습을 단계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상태 표시 기능인 프로그래스 바를 도입, 실시간으로 자신의 목표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랭킹 제도를 도입해 도전자 중 1∼10위까지 순위를 제공, 친구 순위를 보면서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체 랭킹 뿐 아니라 또래만 추린 랭킹, 같은 대학을 목표로 한 도전자 랭킹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챌린지 도전 기간과 도전 중인 챌린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피드 확인할 때 공부 시작과 끝 시간을 입력할 수 있는 등 편의성도 보완했다.
김관백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BU 실장은 “대학 진학이나 성적, 일상 습관 등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친구를 만나 함께 도전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하루하루 실천해 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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