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멘이 작가와 고객이 작품 판매나 대여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론센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트론센터는 미술 작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렌탈을, 작가에게는 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해준다. 원하는 작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해주는 검색 기능을 갖췄고 작품 판매 외에 렌탈 메뉴를 따로 구성했다.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그림 뿐 아니라 공예나 디자인 작품도 둘러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노다멘은 파트론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SNS를 기반으로 한 소셜커머스 서비스인 파트론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산업자원부 지원 사업인 지역주력사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억 원을 지원받아 미술작품 홍보판매를 위한 소셜 큐레이션·커머스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또 오는 8월 11∼15일까지 파트론·비치 아트페어에 참여할 작가도 모집 중이다.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서피비치와 온라인을 통해 동시 진행할 이번 아트페어는 여름 해변가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다양한 미술 작품을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노다멘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보육을 받아왔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 미술 산업 한계를 극복하고 미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 이원준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존 작가와 고객 양쪽 요구를 한꺼번에 해결하고 미술 시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파트론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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