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이트 커뮤니케이션(이하 ‘TWC’)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인정 받은 TWC의 기업 가치는 100억이다.
TWC는 온라인 오퍼레이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콜센터 업무에서 나아가 SNS 계정, 회사 게시판 관리 등 스마트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통해 회사 주력 서비스를 둘러싼 운영 전반을 살피고 있다. 쏘카, 코인원, 스마트스터디 등 현재까지 20개 사가 TWC 오퍼레이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TWC 측은 “휴먼리소스와 IT 솔루션이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빠르게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고 해마다 200% 성장을 이루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며 투자 유치 배경을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TWC는 클라우드 게이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클라우드 게이트는 오퍼레이션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한 일종의 포털서비스다. 플로그인 모듈 형태로 제작할 예정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오퍼레이션만 골라 뽑을 수 있도록 설계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 업무 효율을 최대 5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추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오퍼레이션 챗봇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민영 TWC 대표는 “오퍼레이션 서비스 모든 분야를 책임지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며 “이르면 올 하반기 클라우드 게이트를 시작하고 국내 검증을 이후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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