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가 ‘카카오 IX’로 사명을 변경하다고 18일 밝혔다. IX는 Innovative eXperience의 약자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뜻이다.
카카오 IX는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해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B’, F&B 브랜드 ‘일호식’, ‘세컨드키친’, ‘콰르텟’, 공간 플랫폼 브랜드 ‘사운즈’ 등 다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게 된다.
각 브랜드는 따로 또 같이 동반 성장을 이루며 이 외에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꾸준히 개발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연간 700만여 명이 방문하는 강남과 홍대의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를 캐릭터 제품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던 스토어에서 나아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점화, 중국, 미국, 유럽 등 각 현지의 특성에 맞는 시장진입을 추진 예정이다.
권승조 카카오 IX 대표는 “IT 기술 발전과 생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속에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니즈가 커져가고 있다”며 “그 동안 축적해 온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회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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