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가 유럽 엑셀러레이터 테크스타즈 런던 프로그램에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국내 최초로 딥러닝 기반 검색엔진 Deep QA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테크스타즈는 포브스지가 선정한 최고의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중 한곳으로 업계에서는 유럽 최고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1,200여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지원하였으며 총 10팀이 선발됐다. 포티투마루는 최종 선발팀 중 유일한 한국 스타트업이다.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도 최초 참가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2020년 음성 검색이 전체 검색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자연어 이해를 기반으로 한 인지 컴퓨팅 시장은 2025년에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현지의 여러 파트너사와 만나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먼 케레이 테크스타즈 런던 프로그램 매니징 디렉터는 “포티투마루 창업 멤버들의 전문성과 그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QA시스템의 기술력이 유럽 시장에서도 충분히 성장가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테크스타즈는 포티투마루의 유럽 진출과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후속 투자까지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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