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가 유치원 등하원 안심 서비스를 선보였다.
유치원 등하원 안심 서비스는 유치원 가방에 비콘을 넣어 등하원을 하면 유치원에 설치해둔 스캐너가 이를 자동 인식, 등원 여부를 교사와 학부모 모두에게 앱과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유치원 측은 등하원대장을 관리할 수 있다. 학부모는 앱으로 등하원 여부를 알 수 있어 미등원이 발생하면 바로 유치원에 알림을 줄 수 있다.
스파코사 측에 따르면 기존 NFC 태그는 일일이 태깅을 해야 했지만 비콘 스캐너는 가방 속에 넣어도 이를 인식, 쓰기 훨씬 쉽다. 또 준비 중인 휴대용 스캐너를 차량에 설치하면 승하차 알림까지 가능해져 승차 후 일정 시간을 내리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알림을 전송해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수 있다.
조우주 스파코사 대표는 “유치원 등하원 서비스를 준비 중이었는데 최근 사고로 인해 론칭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 사고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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