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플랫폼서비스가 한신공영 외 2개사로부터 3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에 따라 전략 사업으로 집중하는 부동산 건설과 개발 금융 사업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P2P금융플랫폼 비욘드펀드와 종합자산관리 앱 뱅큐를 운영 중인 핀테크 기업. 한신공영은 2017년 기준 시공능력 평가 16위를 차지한 종합건설업체다. 지난 2004년부터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이번 투자금을 비욘드펀드 사업 안정화를 위한 인력 확충 외에 마케팅 비용과 자산 관리 앱인 뱅큐 서비스 고도화에 쓸 계획이다. 또 한신공영과 부동산, 건설 관련 신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동남아 시장 핀테크 사업 역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준섭 비욘드플랫폼서비스 대표는 “P2P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이뤄진 투자 유치여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한신공영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성 있는 투자 상품 개발과 고도화된 핀테크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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