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신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헤이(heyy)의 첫 번째 호텔인 ‘헤이, 춘천’을 공식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헤이는 야놀자가 추구하는 R.E.S.T. 플랫폼 재충전(Refresh), 오락(Entertain), 숙박(Stay), 여행(Travel)을 구현한 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일상과 여가 전반의 콘텐츠를 제안하고 고객들이 필요로 하고 누리고 싶은 라이프스타일과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이 브랜드의 첫 번째 지점인 헤이, 춘천은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여가와 휴식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봄이 먼저 찾아오는 곳을 의미하는 ‘춘(春)’관과 유유히 흐르는 공지천이 바라보이는 ‘천(川)’관 두 개의 동으로 구성, 춘천의 도심뷰와 강변뷰를 동시에 제공한다.
공간 인테리어에는 헤이의 ‘코지(Cozy)’ 콘셉트가 적용됐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안락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자연주의 콘셉트의 친환경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객실은 더블, 트윈, 디럭스더블, 트리플, 패밀리 등 총 5가지 타입이다. 여행객 구성을 반영한 여러 타입의 객실, 객실에 머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야마하 무비룸, 그리고 프레임리스 베드, 미끄럼틀, 어린이 가구, 대형 욕조 등을 갖춘 패밀리 룸 등 여행 타입에 따라 객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야놀자가 최근 론칭한 레저·액티비티와 소셜 액티비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춘천지역의 유명 관광상품과 레저 액티비티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북한강 레인보우 패스’를 호텔 로비 키오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플리마켓, 지역 축제, 지역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이벤트 등 춘천 로컬 콘텐츠와 결합한 다양한 체험형 소셜 액티비티 역시 제공할 계획이다.
임상규 야놀자 부사장은 “‘헤이, 춘천’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가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국내 최초 맞춤형 여가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라며 “글로벌 여가 플랫폼을 지향하는 야놀자의 비전을 녹여낸 ‘헤이, 춘천’을 시작으로 여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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