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이 주한이스라엘대사관과 공동으로 제1회 스타트 예루살렘 201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 외무부와 예루살렘시가 공동 주최하는 창업 경진 대회로 전 세계 25개국 창업 기업과 각국 이스라엘 대사관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ICT 분야의 창업기업’으로 도시 사회 문제 솔루션을 비즈니스로 도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젊은 창업가를 발굴할 예정. 예루살렘 스타트업 특화 분야인 디지털 헬스와 의학 기술, 헬스케어 분야 등은 우대할 예정이다.
스타트 예루살렘 2018 한국 대회에 참여하려면 9월 13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평가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 10월 18일 서울 창업진흥원 팁스타운에서 한국 결선을 진행한다. 최종 우승 기업은 이스라엘 왕복 항공권과 현지 체류비 전액을 지원 받아 11월 스타트 예루살렘 2018에 참가하게 된다. 행사 기간 중 일주일간 예루살렘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R&D센터와 피칭, 세미나, 네트워킹 기회도 부여된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이스라엘은 세계 최고 수준 스타트업이 6,000개 이상인 기술 강국”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창업가가 국제적 사업 감각을 익히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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