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점 연 위워크 “1년새 2.5배 컸다”

위워크가 10호점인 위워크 종로타워를 공식 오픈했다.

위워크 종로타워는 8개층에 입주, 1,8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최상층에 위치한 멤버 전용 라운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 멤버 전용 엘리베이터 등을 갖췄다. 위워크 측은 종로타워점이 주요 업무 지구인 종로 지역에 위치해 높은 접근성과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 도시의 역사와 문화에서 오는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위워크 종로타워는 위워크가 국내 진출 2주년에 맞춰 문을 연 것이다. 위워크 측은 2년 만에 1만 5,000여 명 멤버를 수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위워크가 성장했다면서 지난해 9월과 견줘도 1년새 2.5배 이상 규모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워크는 또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위워크 랩스를 론칭해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위워크 랩스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리소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