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트립이 프립 호스트데이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스트데이는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에서 모임을 주최하는 호스트가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네트워킹 행사다. 프립 호스트는 등산, 러닝 등 야외활동부터 독서, 와인 등 가벼운 모임까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경험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될 수 있다. 이번 호스트데이는 기존 호스트뿐 아니라 신규 호스트 희망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호스트데이에서는 슈퍼호스트 ‘아웃도어 큐레이터(OUTDOORCURATOR)’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슈퍼호스트는 개설한 모임의 참가자 수, 판매액, 리뷰 평점 및 등록 수, Q&A 응답률 등을 기준으로 매월 선정된다. 아웃도어 큐레이터는 한국의 100대 명산 중 90좌 이상을 총 500회 이상 등정한 산악인으로, 최근 1년간 100회 이상의 등산모임을 진행한 인기 호스트다. 현재 △관악산 야경투어 △안산자락길-인왕산 더블콤보산행 △한양도성길 야간 트레킹 △동작충효길 피톤치드 트레킹 △선유도 해안트레킹 △북한산성 16성문 종주 등 15개의 모임을 개설 중이다.
강연 후에는 프립 매니저들이 호스트 관리자 메뉴 등 새롭게 업데이트된 기능의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호스트들이 궁금증을 풀 수 있는 1:1 Q&A 시간도 마련돼 있다. 모든 공식 일정이 끝나면 호스트들끼리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애프터 파티가 진행된다.
기존 호스트의 경우 프립 초대장 회신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호스트 희망자는 프립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호스트 등록 과정을 거친 후 호스트운영센터 카카오톡 메시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모든 참석자에게 호스트 키트와 기념품, 간단한 식사 등이 제공된다.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모임을 기획∙주최하는 프립의 소셜액티비티 상품은 올 하반기 중 야놀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로써 야놀자는 기존에 판매하던 1000여 종의 대형 및 중소형 레저시설사 상품에 일반인 호스트 기반 상품 3,000여 종을 추가, 보다 폭넓은 레저, 티켓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이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프립과 야놀자 같은 여가∙레저 플랫폼을 이용해 액티비티 유저뿐 아니라 호스트가 될 수 있다”며 “주52시간제 시행, 워라밸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노는 문화가 점차 발달됨에 따라 앞으로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보다 독특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찾는 이들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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