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쇼핑앱 브랜디가 커머스 런칭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디가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290만 건, 하루 이용자 수는 15만 명을 넘어섰다.
브랜디는 초기 인플루언서 블로그마켓, 쇼핑몰 상품에서 현재는 브랜드관을 신설하고 반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주요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2016년 거래액은 25억, 2017년 430억에 이어 올해 8월 기준 550억 원을 기록해 총 1,00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달성했다.
현재 이용자 수는 월 평균 76만 명으로 2017년 9월 대비 20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서비스 초기부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결과 전체 이용자 중 20대 여성이 95%를 차지하고 있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지난 2년 중에 최근 이용자의 구매전환율과 재구매율이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간편결제, 개인화추천 등 더 편리하고 재밌는 쇼핑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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