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7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2018 비즈니스 미팅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로 선정한 31개국 73개 우수 스타트업과 국내 투자자 등이 1:1로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으로 진행하는 것.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과 투자자와 협업 기회를 모색해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기업과 투자자는 선발 스타트업을 살펴보고 관심 있는 곳과 사전 신청을 통해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 선발 해외 스타트업은 헬스케어와 사물인터넷, 핀테크, 교육, AI, 푸드테크, 화학 등 30개 분야이며 국내와 아시아 시장 진출 또 R&D나 제조 협업, 유통, 마케팅 등 협업도 희망하고 있다.
실제로 트레벌플랜은 아시아나, 제주항공과 제휴를 맺었고 베어로보틱스는 우아한형제들로부터 2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등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 기업간 협업 사례는 다수 발생한 바 있다.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은 “국내 비즈니스 연계 지원을 통해 해외 우수 스타트업의 국내 정착을 도와 국내 인력의 고용을 증진할 뿐 아니라 참가 기업과 투자자도 새로운 아이템과 기술, 해외 고급인력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사업 개발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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