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9월 3∼11월 30일까지 채무자 재기 지원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산이 없고 소득수준이 낮은 상황에서 과다 채무로 고통 받는 채무자의 부담을 완화해 신용 회복과 정상적 경제 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채무자 유형과 상환 능력에 따라 감면율을 40∼90%까지 차등 적용하고 사회취약계층 감면율은 90%까지 적용한다. 또 급여소득자의 경우 미성년 부양가족 생계비를 추가 차감하는 등 상환부담액을 줄여줄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측은 실패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재창업할 수 있게 재창업 필요 자금 보증 지원과 재창업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도 적극 나설 예정. 신보 측은 이번 캠페인으로 채무자 1,000명 이상이 신용 회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면서 이를 통해 재도전과 재창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도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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