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이 지역 생활 밀착형 핀테크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번 플랫폼은 지자체와 지방금융기관 등을 매개로 매장 대상 마케팅 서비스를 금융 서비스와 결합 제공하는 것.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플랫폼화해 제공해 중소 상인과 지역 고객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는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 기술과 클라우드, 블록체인 같은 분산형 보안 기술과 전통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다. 이를 통해 매장이 고객 대상으로 로열티 마케팅을 설계하고 자체 쿠폰이나 바우처, 기프트카드를 설계해 구성할 수 있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지자체나 지역 금융기관 서비스, 생활 서비스와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 화폐나 지역 바우처 발권이나 유통도 지원한다.
원투씨엠 측은 국내에서 지자체나 지역 금융기관과 제휴를 통해 올해 준비 과정을 거친 뒤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일본과 동남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사의 에코스 스탬프 기술과 일본 블록체인 기반 지역 전자화폐 서비스를 시마토쿠 등에 제공하는 등 상용화에도 성공했다며 이런 서비스와 전통 금융 서비스, 지역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