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가 2019년 1월 위워크 삼성역 2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위워크 삼성역 2호점은 테헤란로에 위치함 섬유센터빌딩 내 지상 10∼15층까지 6개층에 입주해 1,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위워크 측은 삼성역 2호점을 열면 강남권 지점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역 2호점 외에 강남역과 삼성역, 역삼역 1호점과 2호점, 선릉 외에 12월 문을 열 선릉 2호점까지 모두 7개 지점을 확보해 네트워크나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교류 활성화를 할 계획이다.
위워크는 삼성역 2호점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에게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을 마련하려는 대기업을 위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위워크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미국 내 위워크 전 지점에 대한 조사기관(HR&A Advisors) 자료를 인용 “직간접 지출 영향으로 위워크 멤버 1만 명당 새로운 일자리 1만 개가 창출된다”면서 “이는 경영 컨설팅과 법률 서비스, 부동산 같은 고성장 산업에서 창출되는 일자리 수를 훨씬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뉴욕에서만 도시 전체 GDP 중 2%에 이르는 167억 달러를 창출하는 점을 들어 국내에서도 비슷한 긍정적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워크는 내년 여름에는 위워크 홍대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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