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거리 축제 IF2018 열린다

디캠프가 9월 29∼30 양일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스타트업 거리 축제 IF(Imagine Future)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F 2018은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거리에서 대중을 직접 만나면서 사업 콘텐츠를 이벤트, 프로모션, 공연, 컨퍼런스, 전시 파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플랫폼 형태 축제.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대중 중심 축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해 1회에는 스타트업 107개,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93개 스타트업이 참여를 확정했다. 올해 행사에선 디캠프 브랜드인 디톡스(D.TALKS)가 창업자의 길을 주제로 열릴 예정. 선우윤 와그 대표, 김윤환 탈잉 대표, 콘텐츠 기획자인 김리뷰, 25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유튜브 영상 제작자 하지원 씨가 릴레이 강연에 나선다. 또 창업가 영상을 담아 누적 조회수 400만을 넘긴 태용이 진행을 맡아 창업가의 고민과 이슈를 다룰 예정. 그 밖에 대학생 창업 기업 6곳이 참여하는 YES(Young Entrepreneurs of Startup) 데모데이도 열린다.

디캠프 측은 지난해 첫 행사가 흥행몰이에 성공해 미국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핀란드 슬러시 등 세계적 스타트업 페스티벌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행사로 발돋움했다고 자평하고 투자, 공간, 네트워크라는 창업 생태계 3대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 다양한 창업 생태계 지원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은 “창업계의 혁신적 문화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한 대규모 스타트업 거리 축제가 스타트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한층 높이고 대중과 좀더 친숙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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