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주식회사가 자사가 연구 개발한 전자책 단말기 페이퍼 프로(PAPER PRO)를 대만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대만 전자책 기업인 리드무(Readmoo)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용 단말기로 선보이는 것. 대만에선 무잉크 플러스(mooInk Plus)로 불릴 예정이며 4분기부터 판매 예정이다. 지난 9월 20일 리디주식회사 측은 대만 현지에서 열린 무잉크 플러스 론칭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페이퍼 프로 제품 설계에 대해서도 직접 발표했다.
페이퍼 프로는 1년 6개월 개발 기간을 거친 7.8인치 전자책 단말이다. e잉크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300PPI 화소를 지원해 독서하기 좋은 가독성을 갖췄다. 배기식 리디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페이퍼 프로 수출은 자사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성과”라면서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더 많은 사람이 최고의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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