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가 자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를 통해 제공하는 모바일 전자처방전 전송, 약값 결제 서비스를 강원대학교병원에서 10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엠케어 기반 강원대병원 모바일앱 론칭을 통해 구현한 것. 환자가 앱에서 약국을 선택해 전자처방전을 전송하고 약값을 결제하면 약국에서 미리 조제에 들어간다. 환자가 약국에 도착하면 복약 상담 후 약을 수령해 빠르게 귀가할 수 있다. 또 전자처방전을 본인인증 후 약국을 직접 선택해 전송하기 때문에 환자의 조제약국 선택권 보장은 물론 본인이 직접 전송해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이나 의료법 문제도 해결했다. 병원과 약국 담합 우려도 불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약국 입장에서도 처방 오류가 발견되면 앱을 통해 알려주는 양방향 소통을 통해 의료 서비스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고 약값 결제까지 이뤄지는 만큼 전자처방전 전송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노쇼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현재 다양한 조제프로그램 업체와 협력망을 갖춰 병원과 약국의 동의만 있다면 대다수 약국에 모바일 전자처방전 서비스 도입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엠케어가 구축된 모든 병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처방전 전송과 더불어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상용화를 적극 추진, 앞으로 전 국민이 원스톱 모바일 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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