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요법 전문 연구 기업 닥터키친이 항암 맞춤형 식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당뇨식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항암 맞춤형 식단은 항암 및 방사선, 표적 치료 중인 환자를 위한 식단이다. 항암 치료를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영양 구성 중 단백질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 식사 대비 단백질이 41% 이상 함유돼있으며 적색육과 나트륨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항암 치료에 최적화된 식단으로 구성됐다. 식단 개발은 국립암센터, WHO 등 국내외 6개 의료기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
항암 중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에 따른 개인 맞춤형 식단도 제공한다. 식욕부진, 입안 건조증, 오심/구토 등 8개 유형의 부작용 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부작용을 선택하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식단이 배송된다. 부작용 체크는 구매 이후에도 변경 가능하다. 이밖에도 특별히 못 먹는 식재료나 메뉴는 직접 대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닥터키친 측은 “1달 식단 이용 시 해산물류, 콩류, 채소류 등을 비롯한 6대 식품군과 9대 영양소가 어우러진 300개 이상의 식재료를 섭취할 수 있다”며 “가능한 HACCP 식재료를 고집하며 콜드체인으로 신선하게 배송하고 있어 철저하게 식단 관리를 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박재연 닥터키친 대표는 “닥터키친 항암 맞춤형 식단은 국내외 6개 의료기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호텔 셰프와 180가 항암 치료를 받는 분들이 제약 없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한 항암 맞춤형 식단”이라며 “항암 치료를 받는 분들이 제약 없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항암 맞춤형 식단은 기간과 끼니수를 선택하여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디자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닥터키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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