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고객관리 서비스 터칭을 운영하는 터치웍스가 ‘터칭 소셜광고’를 베타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터칭 소셜광고는 매장 쿠폰을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광고로 노출하면 광고를 본 사람이 쿠폰을 다운받고 매장에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서비스다.
매장의 광고성과를 측정하도록 설계된 서비스로 광고를 본 사람 중 몇 명이 쿠폰을 받고 몇 명이 실제로 매장에 방문해 쿠폰을 사용했는지 실시간으로 측정 할 수 있다.
터치웍스 측은 “광고를 보고 방문한 고객을 단골로 전환할 수 있는 고객관리 기능으로 연결하면서 단순 고객 유치로만 끝나는 여타 상품과 차별점을 뒀다”며 “매장 주변에 있거나 관심사가 일치하는 등 매장에 올 만한 사람들을 골라 광고를 노출하는 정교한 타겟팅을 강점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윤영주 터치웍스 마케팅 팀장은 “단순히 매장을 알리는 것을 넘어, 매장에 올 만한 사람을 타겟팅하여 매장까지 데려다주고자 했다. 기존 온라인 영역의 광고 성과 측정을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아직 미지의 영역인 오프라인 전환 광고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터치웍스는 베타 서비스 기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터칭 소셜광고를 연내 정식 서비스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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